영화 암살,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숨은 영웅들
암울한 시대영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다. 영화 '암살'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평론가 평점이 평균 6.13으로 보통이었고, 인물의 개연성이나 극의 짜임새에 대한 비판이 주된 이유였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1천2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일제 강점기를 소재로 다룬 다른 작품들이 자칫 다큐멘터리로 빠지게 되는 것과 다르게 흥행의 요소를 갖춘 장르영화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는 해석을 하는 예도 있었다. 감독은 최동훈 감독이고, 출연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다. 이 영화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화려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가 더해져 더욱 인상적이었고, 대중에게 다소 덜 알려..
2023. 1. 5.
영화 건축학개론, 그 때 그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첫사랑' 한마디로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진다. 로맨스, 그것도 첫사랑을 소재로 다룬 영화는 자칫 신파나 억지스러운 내용으로 빠질 수 있어, 제작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모험적인 장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누구나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것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4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하고, 수지를 국민 첫사랑으로 만들어 준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아련한 추억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독은 이용주, 출연은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조정석, 유연석 등이다. 배우 엄태웅과 한가인, 그리고 이제훈과 수지라는 엄청난 캐스팅 라인업도 화제였지만, 무엇보다 9..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