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암울한 시대를 살았던 숨은 영웅들
암울한 시대영화를 새롭게 재해석하다. 영화 '암살'은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평론가 평점이 평균 6.13으로 보통이었고, 인물의 개연성이나 극의 짜임새에 대한 비판이 주된 이유였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1천2백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흥행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일제 강점기를 소재로 다룬 다른 작품들이 자칫 다큐멘터리로 빠지게 되는 것과 다르게 흥행의 요소를 갖춘 장르영화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는 해석을 하는 예도 있었다. 감독은 최동훈 감독이고, 출연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다. 이 영화는 광복 70주년이라는 의미와 더불어 화려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가 더해져 더욱 인상적이었고, 대중에게 다소 덜 알려..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