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1 영화 람보 퍼스트 블러드, 외로운 세상과 싸우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람보로 돌아오다. 실베스타 스탤론을 아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록키와 오늘 리뷰할 람보를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실베스타 스탤론이 출연한 영화들을 떠올리면서, 록키가 아닌 람보를 첫 리뷰로 선택한 것은 아마도 어릴 적 람보를 보고 난 후 전해졌던 전율과 기억이 더 크게 남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는 여자가 나오지 않는다. 정확히 얘기하면, 길거리를 걷는 행인 정도는 나오지만, 대사를 하는 배우는 모두 남자만 나온다. 그러기에 이 영화가 주는 느낌은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40년 전 영화라고 생각하면 너무 올드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 당시 어린 나에게는 뇌리에 강한 느낌을 남긴 영화였다. 누구를 괴롭히지도 않았고,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았던 전쟁영웅이.. 2023. 1. 15. 이전 1 다음